2025년 현재,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 창업이 급증하면서 세무사 없이 혼자서 법인 설립을 진행하려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법인 설립 절차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창업자라면 직접 도전해볼 만합니다. 다만,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연되거나 서류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단계별 준비와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세무사 없이 법인 설립 준비 단계
법인 설립을 시작하기 전에는 사업 방향과 형태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사업자등록 유형, 자본금 규모, 정관 작성 등은 이후 절차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5년부터는 온라인 발급 시스템이 더 정교해져, 사무실 임대차계약서 등 기본 서류만 있어도 간편하게 준비가 가능합니다.
법인 설립을 위한 필수 준비물
- 법인명과 사업 목적 설정
- 본점 주소지 확보 및 임대차계약서
- 자본금 입금 계좌 개설(설립 전 대표 명의)
- 이사, 감사 등 임원 인적사항 확보
- 정관 초안 작성 및 인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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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무사 없이 정관 작성 및 공증 받기
정관은 법인의 헌법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문서로, 사업 목적, 임원 구성, 발행 주식 수 등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주식회사의 경우 자본금이 10억 원 미만이면 정관 공증이 면제되지만, 은행 계좌 개설이나 투자 유치 시 공증된 정관이 요구될 수 있어 선택적 공증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관 작성 시 체크할 항목
- 상호와 목적은 반드시 중복 검색 후 기재
- 본점 주소와 지점 여부 기재
- 발행주식 총수 및 주당 금액 명시
- 이사, 감사의 임기 및 선임 절차 포함
- 의결권, 배당 기준 등도 상세히 작성
3. 세무사 없이 법인 설립 등기 진행
정관 작성이 완료되면, 등기소를 통해 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해야 합니다. 현재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온라인 등기도 가능하며, 전자서명과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오프라인보다 더 빠르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설립 등기 수수료가 평균 15,000원~20,000원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법인 등기 시 제출 서류
- 설립등기 신청서
- 정관 사본
- 주주명부 및 이사회 의사록
- 임원 취임 승낙서 및 인감 신고서
- 설립 등기 수수료 납부 영수증
4. 세무사 없이 사업자등록 신청하기
법인 등기가 완료되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법인의 경우 대표자 개인과 별도의 법인 인감도장, 법인 통장 등이 필요하며, 사무실 주소지가 명확히 기재된 임대차계약서가 필수입니다.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평균 1~3일 내로 완료되며, 관할 세무서 방문 없이 처리됩니다.
사업자등록 신청 시 필수 자료
- 법인 등기부등본
- 임대차계약서 사본
- 법인 인감증명서
- 정관 및 주주명부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용 이메일
5. 세무사 없이 세무 초기 세팅하는 법
법인사업자는 설립 후 20일 이내에 세무 신고 세팅을 완료해야 하며,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부가가치세, 원천세, 4대보험 등록 등이 대표적인 항목입니다. 2025년부터는 홈택스를 통한 세무대리인 등록 없이도, AI 기반 신고 도우미 서비스를 활용해 혼자서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필수 세무 세팅 항목
- 4대보험 사업장 가입
- 부가가치세 과세/면세 유형 선택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용 공인인증 설정
- 원천세 신고를 위한 사대보험 담당자 지정
- 카드 매출, 현금영수증 시스템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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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세무사 없이 혼자 법인 설립은 2025년 현재, 온라인 시스템의 발전으로 누구나 도전 가능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다만, 단계마다 요구되는 서류와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고, 세무 및 회계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무사를 통하지 않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반면, 오류로 인한 수정이나 과태료 부담은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꼼꼼하고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을 참고해 성공적인 법인 설립의 첫 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